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주민 설명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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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장안 치유의숲’ 조성 현장(장안읍 명례리 산74번지 일원)에서 수요자인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역주민, 기장군의회 의원,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 설명과 추진 상황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가 편의시설 도입’, ‘공사기간 이행 철저’, ‘진입도로 조기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군은 이번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행 가능한 의견에 대해 즉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장안 치유의 숲 조성으로 양질의 산림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사 품질과 공사 기간 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안 치유의 숲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명상의 숲, 숲속 놀이터, 산책길, 숲 체험장 등 유아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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