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식 동아대 교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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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국제전문대학원 황기식 교수가 제7대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도시외교와 민간 국제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 법인이다. 부산시 산하기관으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됐다. 황 교수의 임기는 2년이다.

황 교수는 “도시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잘 이끌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큰 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교수는 고려대를 나와 영국 런던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8년 동아대에 부임, 국제정치경제와 지역통합론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국회홍보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방 정부 국제교류 협력 사업 발굴과 지역 경제 산업통상 등 지방외교 관련 정책은 물론 해외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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