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맞이한 롯데월드 부산, 140만 명 다녀갔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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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개장 1주년 행사
봄맞이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시설아동 100명 합동 생일파티

롯데월드 부산이 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자이언트 플라워와 1주년 기념 케이크 포토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롯데월드 부산이 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자이언트 플라워와 1주년 기념 케이크 포토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오는 31일 첫 생일을 맞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31일 개장 1년을 앞두고 누적 입장객이 140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산 유료 관광지 입장객 수(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롯데월드 부산은 인기 비결로 ‘자이언트 3종(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윙, 자이언트 스플래쉬)’을 꼽았다. 시즌별로 변화를 준 이벤트 연출과 새로운 거리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개장 1주년을 맞아 롯데월드 부산의 하이라이트인 야간 퍼레이드는 더 화려해진다. 1주년 당일인 31일부터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더해진다. 정문을 지나면 자이언트 플라워와 1주년 기념 케이크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1주년을 기념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입장객에는 1인 1매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이 응모권을 가든스테이지 옆 응모함에 투입하면 아이패드부터 스마트워치까지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롯데월드 부산의 첫 생일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 한다. 부산의 보호시설 아동 중 3월에 생일을 맞은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합동으로 생일파티를 연다.

이날 파티에는 롯데월드 부산 공연팀이 아이들을 위해 축하 공연을 벌이고,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가 선물도 증정한다.

합동 생일파티 이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은 4월 한 달 동안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 331명을 초청해 여가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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