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이주아동 성장 지원금 8000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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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023년 기획사업으로 ‘이주아동의 위기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 지원’ 진행을 위한 지원금 8000만 원을 21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정지숙 (사)이주민과함께 상임이사와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주아동의 위기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지원은 이주 부모의 생계 활동으로 인해 방치되기 쉬운 아동(0세~6세)들에게 보육의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이주아동들이 편견 없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해 부산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설문조사 통해 발굴된 현안으로, 추가적인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드러나 2023년 부산사랑의열매 배분 사업으로 기획해 지원하게 됐다.

이주아동의 위기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지원 사업은 (사)이주민과 함께 효과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세상의 모든 아동들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보호 받아야 한하는데 부모의 이주로 인해 보호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있다”며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이주아동이 생활하길 바라는 희망을 갖고 본 사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부산사랑의 열매는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에 더욱 귀 기울여 배분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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