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사랑의 열매에 지진 성금 2292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21일 부산 서면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지진 피해 특별 성금 2292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시의사회 6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태진 부산시의사회 회장, 강병구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의사회 회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은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재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재난 상황을 보고 의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된 소중한 성금”이라며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이 힘을 내어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이웃 나라를 위한 의사 회원의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진 피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부산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및 부산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사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의사단체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