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에스파크 골프리조트, 평지에 조성된 수변 18홀 정규코스… ‘새로운 골프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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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없던 ‘완전 평지’ 골프장
4월 말 개장 앞두고 기대감 고조
페어웨이 곳곳 입체형 구릉 배치
단조로운 플레이 걱정 덜어도 돼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광활한 평지에 조성된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산지에 익숙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8개 홀마다 입체적 설계를 적용, 다양한 상황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에스파크 골프리조트 제공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광활한 평지에 조성된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산지에 익숙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8개 홀마다 입체적 설계를 적용, 다양한 상황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에스파크 골프리조트 제공

‘Born into the Nature.’

‘본 인투 더 네이처-자연에서 태어난 친환경 골프코스’는 밀양에 새로 조성 중인 ‘에스파크 골프리조트’의 지향점을 한마디로 표현한 문구다.

4월 29일을 오픈일로 잡고 마지막 디테일을 채우고 있는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전장 6584m(7200야드) 18홀 정규코스를 갖춘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이다.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산지가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 지형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골프코스로 벌써부터 골퍼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20만 평 규모 평지에 밀양강까지 이어지는 단장천을 끼고 있는 리버사이드형 골프장인 에스파크는 영남권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광활한 평지에 조성된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산지에 익숙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8개 홀마다 입체적 설계를 적용, 다양한 상황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에스파크 골프리조트 제공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광활한 평지에 조성된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산지에 익숙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8개 홀마다 입체적 설계를 적용, 다양한 상황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에스파크 골프리조트 제공

특히 골프장을 둘러싸고 있는 계령산과 평전산 사이에 드넓게 펼쳐진 코스는 답답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청량한 자연을 만끽하려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라운딩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평지에 조성됐다고 코스가 단조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현재 시범 라운드가 진행 중인 에스파크 골프리조트 골프코스의 티박스에 서면 눈앞에 펼쳐진 구릉과 입체적으로 설계된 코스에 놀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에스파크 골프리조트는 평지형 코스의 단점이 될 수 있는 단조로움을 보완하기 위해 평균 고도 34m에 이르는 구릉형 설계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골퍼들에게 재미와 난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골프장이 들어서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밀양시가 총사업비 3354억 원을 투입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밀양시는 이곳에 농촌체험테마공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 등 공공시설과 친환경 민자 사업장을 유치해 농촌형 관광단지의 새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과 대구의 중간에 위치한 입지는 최상의 접근성을 보장한다. 중앙고속도로 밀양IC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에 들어선 평지형 골프코스는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주말 골퍼들에게 부담없는 라운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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