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 국회부산도서관 축하행사 ‘풍성’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31일 오후 2시 기념행사
특강·북토크에 음악회까지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도서관 제공

오는 31일 부산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전현직 국회 주요 인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 부산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은 31일 오후 2시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 제공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부울경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부산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세상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과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2023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가 개최된다. 홍희철 을숙도문화회관장이 지휘를 맡고, 국악인 오정해, 사물놀이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Ari-클래식 연주단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강과 음악회는 국회부산도서관 홈페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52년 피란수도 부산에서 국회 도서실로 첫 걸음을 뗀 국회도서관은 개관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3월 31일, 첫 분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부울경 지역 최초의 국가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은 개관 이후 하루 1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명후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이 지난 한 해 동안 부울경 지역의 시민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국회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의 지식복지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량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