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책홍보 명예서포터스 위촉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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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민 중심의 군정 홍보를 위해 최근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홍보 명예서포터스’ 위촉식을 열었다.

정책홍보 명예서포터스는 각종 군정 홍보에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활동하는 서포터스이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5명이 위촉됐으며,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명예서포터스의 역할은 △군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 수렴 △군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홍보 우선순위 선정 △보도자료 피드백을 통한 군민만족 홍보방향 제시 △기타 군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생활행정정보 수렴 등이 있다.

앞으로 명예서포터스가 현장에서 군민들을 직접 만나 알고 싶은 정책이나 관심 있는 생활정보 등을 청취하여 군 홍보부서에 전달하면, 담당 부서의 협의를 거쳐 홍보자료를 작성하여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 공식 SNS와 소식지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정책이나 다름없다”며 “명예서포터스 운영을 통하여 군민에게 알권리 제공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장군은 군민 맞춤형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장군민 정책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군정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 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군정 홍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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