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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동래구, 튀르키예 성금 1000여 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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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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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 등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31만 7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장 구청장이 500만 원을 기부했고, 나머지 금액은 동래구청 공무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금했다.
장 구청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이 심각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성금을 기부해준 장 구청장과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지진 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부해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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