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3년 연속 국제 신용등급 ‘안정적’평가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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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왼쪽)이 지난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관 합동 해양수산 수출기획단 회의에 입장해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왼쪽)이 지난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관 합동 해양수산 수출기획단 회의에 입장해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로부터 ‘Aa2 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a2 등급은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는 공사에 대한 정부의 적시 지원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며, 한국 경제에서 해운업의 중요성과 공사의 정책적 역할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외화채권(달러) 발행을 추진하고, 환부담을 겪는 선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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