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부산 발대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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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는 최근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_부산’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어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창단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조직이다.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은 140명(부산 21명)으로 부산을 포함한 경기, 대구, 대전, 광주, 시흥, 제주 지역에서 만 11세에서 만 18세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발대식을 마친 아동권리옹호단은 올해 발의되는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별 아동 의견을 수렴해 아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성명서 작성과 정책 제안, 인터뷰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동권리옹호단 김묘주(거제여자중학교, 1학년)는 “아동권리옹호단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면 우리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서, 아동권리를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희헌 본부장은 “아동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큰 목표를 품은 아동권리옹호단의 활약을 기대하며,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아동의 곁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옹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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