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테크노, 사랑의열매 지진 성금 1000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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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니테크노(대표이사 이좌영)는 지난 29일 강진으로 피해가 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성금 10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특별성금 전달식에는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와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예상치 못한 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와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는 “대지진으로 인해 전쟁과 같은 참혹한 현실 속에 있는 이재민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시민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주신 성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이 살아남은 삶마저 무너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특별모금 전용계좌인 부산은행 101-2070-7855-05 (예)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부산사랑의열매 051-790-1400번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유니테크노는 1993년도에 설립하여 자동차 모터 조립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플라스틱 사출 성형 및 전자부품 조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11호 가입, 2022년 강원지역 산불 이재민 돕기 참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좌영 대표이사는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5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금탑산업훈장을 수상, 2022년 부산시사회공헌장 나눔부문 으뜸장을 수상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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