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전 KNN 경남본부장, 부산영어방송재단 대표이사 취임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석호 부산영어방송재단 신임 대표이사. 부산영어방송재단 제공 김석호 부산영어방송재단 신임 대표이사. 부산영어방송재단 제공

김석호 전 KNN 경남본부장이 부산영어방송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C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KNN 보도국 기자, 편성뉴미디어 본부장을 거쳐 경남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31일 공식 취임식을 마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부산 유일의 외국어 방송사로서 차별성을 두고 고품질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여러 채널로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영어방송재단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등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 새로운 영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영어방송(FM90.5MHz/103.3MHz기장,정관,녹산)은 2009년 개국해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내∙외국인들에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전달하고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