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장에 강점을 지닌 산업용 테이프 제조업체인 대방인더스트리(주)(최고브랜드관리자 CBO 겸 해외영업마케팅총괄이사 홍준형·왼쪽)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페이먼트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주)아론그룹(대표이사 박신영(오른쪽)·에릭선식심)과 지난달 30일 (주)아론그룹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공동연구와 사업화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방인더스트리(주)가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탄탄한 현지 PSP(Payment Service Provider)와 매입사등의 핀테크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 매체들과의 밀접 소통과 정식 파트너십을 통해 전반적인 아프리카 내 시스템 구축 및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수십 년 간 아프리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대방인더스트리(주)는 지난해 11월 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핀테크 관련 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준형 총괄이사는 “지난 해 11월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출장을 가서 남아공 현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보니 옛날에 제가 알고 지내던 아프리카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19라는 팬데믹을 경험한 이후에는 오프라인 유통망의 근본적인 불완전한 메커니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망을 동시 구축하여 병행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본 글로벌 PSP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대방인더스트리는 동종업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산업용 테이프 제조업체이다. 산업용 테이프뿐만이 아닌 스트레치필름(랩), PP&PE 폴리백, 카톤박스 등의 전반적인 포장재와 발전기류, 그리고 중고차·중고 모터사이클과 같은 운수 장비류를 폭넓게 취급하는 글로벌 포장 제품·일반 소비재 전문 제조·수출 무역 상사 유통 그룹이다.

본사는 부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 중국 태주와 심천 등 3곳에 생산 법인을 두고 있으며 중국 태주와 홍콩 콰이청에는 현지 무역 법인을 두고 있다.

아프리카,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를 주 무대로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아프리카 시장에 특수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