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경자청 개청 19주년 기념식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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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을 비전으로 문을 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개청 19주년을 맞아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청의 19년간 추진 성과를 재조명하고 향후 동남권 경제 중심축이자,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6명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와 개발 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자청은 2004년 3월 개청 이후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첨단산업 및 항만물류 분야 등에 40억 59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FDI(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은 5억 4600만 달러로 개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전국 경자청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국내 투자 유치 실적 또한 1조 500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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