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롯데 자이언츠 우승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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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50세인 우리 부부는 부산 연고 프로야구 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매년 응원하고 있다. 부산의 야구 사랑은 남다르다. 하지만 올해도 시작부터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너무나 안타깝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도 롯데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실력은 못 된다’는 짧은 예상평만 내놓고 있다.

그러나 부산 시민들은 롯데 선수들이 후회하지 않는 멋진 플레이로 올해는 ‘가을 야구’에 진출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롯데는 1992년 우승을 한 후 한 번도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팬들의 번뇌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감히 기대해 본다. 올해 롯데의 우승을.

김현숙 부산시 금정구 금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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