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장애를 넘어 함께 길을 걷다' 행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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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재활상담학과(학과장 김정임)와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이연우)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부산역 광장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장애를 넘어 함께 길을 걷다’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활상담학과는 '손으로 말해요' '이 안에 ○○있다' '나의 이름은'을, 언어치료학과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간장공장공장장' '아이 캔 스피크'와 같은 각 학과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과 연합으로 진행한 교수진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해와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의 계기가 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부산시 의원 및 구의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신대는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섬김의 실천을 위해 인식 개선 등 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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