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부산지역본부(지부장 이원종)는 지난 18일 상호 교류와 협력 및 국내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과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과 후원금 기탁식에는 굿피플 부산지역본부 협력업체인 쿡1015 반여점(대표 안수빈)과 효도쿡 부산 수영점(이사 이동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 및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굿피플의 후원금을 통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취약계층 재가 장애인들에게 총 30회 식사를 지원하며, 7월(초복)과 12월(동지)에는 건강 영양 특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과 굿피플 부산지역본부는 “개별 맞춤형 식단을 고려한 최소한의 먹거리 제공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재가 장애인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