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일구독서비스 출시…월 5만원 국산 프리미엄 과일 6종 배송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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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프리미엄 과일구독서비스 '농협과일맛선'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홍보모델 장민호가 농협과일맛선 과일박스를 들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프리미엄 과일구독서비스 '농협과일맛선'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홍보모델 장민호가 농협과일맛선 과일박스를 들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구독서비스’라는 형태의 상품 판매가 점점 보편화되는 가운데, 농협이 매월 5만원을 결제하면 국산 주요 과일 6종을 배송해주는 구독서비스를 내놨다.

농협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 가수 장민호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구독서비스 ‘농협과일맛선’을 론칭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농협과일맛선’이 선보일 상품들이 전시됐다. 가수 장민호를 농협과일맛선의 홍보모델로 위촉하고 이성희 회장이 직접 농협과일맛선의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농협과일맛선’은 매월 5만원을 결제하면 농협이 엄선한 국산 프리미엄 과일 6종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다.

농협의 과일 전문 MD가 시기별 최고 산지에서 원물을 조달하고 농협 안성물류센터에서 검수를 한 뒤 고객에게 배송된다. 농협과일맛선 전용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독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농협과일맛선은 당도가 높고 신선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자녀, 스승, 기업의 우수고객 등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5월 말까지 농협과일맛선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회원 선착순 2만명에게 정상가격 대비 40% 할인한 2만 9900원에 판매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선착순 1000명 대상 NH농협카드 결제시 20% 추가할인 △5월 2일 오후 2시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장민호 이모티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는 회원가입과 시식이 가능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일맛선은 국산 과일소비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제철과일 정기구독 서비스”라며 “상품 구성부터 패키지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만큼, 농협과일맛선에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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