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예의 전당’ 영광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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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 40주년을 맞아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개최됐다.

올해 창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 제1회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수원FC 단장,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이동국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부문엔 김정남 전 유공 감독, 공헌자 부문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헌액의 영광을 안았다.

왼쪽부터 최순호, 홍명보,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아들 박성빈 씨,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정남 전 감독의 손자 김민석 씨, 신태용, 이동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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