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래지사, 동래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 세탁기·건조기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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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원장 나영찬)에서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지사장 이범익)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탁기·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 노태동 고객지원부장·직원과 새들원 나영찬 원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사업 팀장이 참석했다.

한전 동래지사는 올 3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 현황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새들원에 세탁기가 고장 나고, 건조기가 없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후 한전 동래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러브펀드를 조성해 성금을 모아 새들원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전달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노태동 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의류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희 모금팀장은 “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월부터 준비한 한전 동래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고, 전달해 주신 세탁기와 건조기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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