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 부산교도소 교정위원 제41회 교정대상 공로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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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만(동보하이켐 대표이사) 부산교도소 교정위원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법무부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 교정위원은 1984년부터 법무부 부산교도소 교화위원,한국갱생보호공단 부산지부 운영위원 등을 맡아 수용자들의 재범 방지와 원활한 재사회화를 위해 활발한 교화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2015년 무기수인 한 중국동포 수용자 가족이 중국에 살고 있다는 사연을 접하고 사비를 들여 가족 4명을 한국으로 직접 초대해 가족 접견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과 절망감으로 고통스럽게 지내는 무기수와 강력범 수용자들을 위해 145회 자매결연, 64회 불우 수용자 상담과 함께 수용 생활 지원금을 지원했다. 40여 년 동안 교정교화에 헌신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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