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은 지난 20일 ‘제20회 북구청소년문화축제, 마스크는 OFF 우리 꿈은 ON’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550여 명이 참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축제는 인생 사진관, 걱정 인형 만들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이니셜 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또 청소년유해환경캠페인, 아동학대예방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의미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이희성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힘들었지만 뿌듯했고, 행복했다. 우리가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다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가실 때 보람을 느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