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부산녹색환경상 대상 수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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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은 지난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시 주최로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4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 보전과 기후 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여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을 포상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환경상이다.

이번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3개 부문(녹색가족, 녹색단체, 녹색기업)에 대해 후보자를 평가하였고, 추천심의·사실조사·포상심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 됐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21년 7월 1일 ESG 경영을 선포하고, “(E)이렇게 (S)세상을 바꾸지(G)”를 슬로건으로 설정하여 지역사회 녹색 기업의 경영 모델을 제시해 왔다.

또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군 5개 읍면에 고르게 위치한 사업 클러스터와 시설별 특성을 활용해 ‘기장형 환경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성·운영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율 초과 달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추진 등을 통해 녹색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이번 부산녹색환경상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방 공기업의 ESG경영 선도, 주민 참여형 녹색 활동 모임 조직(14개), 지역사회 친환경 축제 개최(5회), 친환경 캠페인 추진 등에 대해 심사기관의 호평을 받았다.

박승하 이사장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인 부산녹색환경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ESG경영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 친화 도시, 기후 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현 등 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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