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팬클럽, 29번째 생일 기념 사랑의 빵 나눔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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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서는 지난 6일 현충일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의 팬클럽 ’부산희랑이재‘가 김희재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수 김희재 팬클럽 ’부산희랑이재‘ 회원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생일을 맞아 기부금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됐으며, 22명의 회원이 제빵 봉사 활동에 참여해 용호복지관 취약계층 노인 180명에게 빵(팥빵, 카스테라)과 음료를 전달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가수 김희재의 29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정성으로 구워낸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역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지역별로 꾸준히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희재와 희랑별’은 올해까지 19번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모범적인 팬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희재는 KBS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OST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를 발매하며 자기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기도 했고, ‘더 트롯쇼’ MC로서 매끄러운 진행 능력까지 선보이는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희재는 최근 뮤지컬 데뷔작인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가수부터 연기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오는 17일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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