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보훈 가족에 성금 2000만 원 전달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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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 70주년 기념으로 지역 보훈가족 100가구에 총 2000만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 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 70주년 기념으로 지역 보훈가족 100가구에 총 2000만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 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 70주년 기념으로 지역 보훈가족 100가구에 총 2000만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게 그 예를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6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는 게 부산은행 측 설명이다.

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고귀하고 숭고한 순국선열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 분들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지역 군부대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지원 사업,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수강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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