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현장 예방점검의 날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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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부산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기초적인 근로 조건 보호를 위해 26~30일 ‘현장 예방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근로감독관이 집중적인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전년도 신고 사건 제기와 감독 실시 현황, 부산시 업종별 취업자 비중 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점검 필요성이 높은 사업장 중 105개소(예비 25개소 포함)를 선정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온라인 교육 자료와 노동 관계법 위반 자가 진단표를 사전 제공하여 사업장에서 스스로 노동 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1일 현장 예방점검의 날 시행과 관련,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기초 노동 질서 확립을 당부하기 위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에서 부산시 지회장과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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