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유엔 전몰 용사 추모제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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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3일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 전몰 용사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신한춘 부산시지부 회장, 강병중·김영주·양재생 전 부산시지부 회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닐 코프로스키 유엔사령부 대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처장, 전봉민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기관장과 군과 보훈 관계자, KFF 글로벌 리더 대학생, 어린이집·초·중·고·대학생과 시민, 연맹 회원 등 부산 시민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 의례, 신한춘 회장 기념사, 추도사, 헌화, 진혼곡, 6·25 노래 합창,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유엔 참전국 전몰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 전달과 전후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춘 회장은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고, 민주주의 번영의 기반이 되어 큰 발전을 이뤄내었으며, 6·25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 미래 젊은 세대에게 세계 평화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들어주신 유엔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앞당겨 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에 국민 운동 단체로서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추모제를 26년째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이날 오후 부산 부산진구 초읍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안보지킴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신한춘 부산시지부 회장, 부산시지부 단위조직 회장단과 구·군지회 회장·회원이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부산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총재상과 지부 회장상, 부산시장상, 유관 기관장, 언론사 대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신한춘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 결의를 통해 자유의 소중함과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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