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백록안과 협약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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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과 백록안과(원장 서홍융)가 지난 26일 지역 사회 장애인과 복지관 임직원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백록안과 병원장과 실무진,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 관장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백록안과는 협력기관으로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사회 대상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지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안종합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며, 눈 질환 연계 전문 건강 상담과 자문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 원장은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이지만, 안과는 다른 과보다도 비장애인에 비해 장애인의 의료 사각지대가 심각한 상황이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본 원이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장애인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의 진료와 건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관장은 “장애인이 경험하는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백록안과와의 협약으로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매우 감사드린다. 뿐만 아니라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눈 종합 검진 지원, 장애인 복지 사업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주시는 것 또한 큰 힘이 된다. 안과와 긴밀한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장애인 건강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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