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자립준비청년 지원 7500만 원 기부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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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지난 6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에서 HF 최준우 사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심주영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0만 원을 전달했다.

HF 임직원은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걸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하는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쳤으며, 7500만 목표 걸음을 달성하고 부산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성금 7500만 원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부산의 자립준비청년 46명에게 6개월 간 월세·공과금 등 주거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준우 사장은 “걸음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2021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걸음기부에 참여해 사회 공헌 성금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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