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개원 45주년 기념식 개최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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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이 지난 7일 롯데호텔부산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좋은문화병원 제공 좋은문화병원이 지난 7일 롯데호텔부산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좋은문화병원 제공

좋은문화병원이 지난 7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외빈 및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문화병원이 걸어온 45년간의 행보와 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좋은문화병원의 사회적 소임과 역할을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1984년 좋은문화병원에서 출생한 윤지향 기상캐스터가 기념식 진행을 맡았고, 1988년 좋은문화병원에서 태어난 박호경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독주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개원 연도인 1978년부터 2023년까지 좋은문화병원에서 출생한 시민들이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펼친 오프닝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 및 교육 후원 ‘GOOD START’ 사업의 후원증서 전달식도 열렸다. 축하 행사로 세계 최초 청각장애아동으로 구성된 아이소리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문화숙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45년간 좋은문화병원을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많은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꿈이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가르침, 더 많은 사랑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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