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남부산산업보건센터 협약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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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배아론)는 최근 간호학과에서 추천한 (사)대한산업보건협회 남부산산업보건센터(센터장 정연서)와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대한산업보건협회는 최상의 근로자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 환경 측정과 근로자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관리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산하에 19개 산업보건센터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보건 관련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간호학과와 보건 관련 학과 재학생의 현장 실습, 직무 체험, 현장 이음 등 현장 연계 진로지도 프로그램 및 교육 진행을 통해 현장 전문성을 갖춘 산업 보건 전문가 양성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성지현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는 “미래 산업보건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해준 남부산산업보건센터 정연서 센터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상호 협력을 통해 현장 연계형 진로개발 프로그램 및 보건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지역 상생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서 남부산산업보건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한 분야에 고신대학교 출신들이 훌륭하게 일하고 계신다. 이번 가족기업 협약을 통해 산업보건 인력 양성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가족기업은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적자원 확보 및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고신대학교의 기업네트워크 제도이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가족기업의 협약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기업 탐방, 직무 체험, 실습 뿐 아니라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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