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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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난 7일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국가시설인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 식약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천연물 의약품의 체계적 안전 관리를 담당할 천연물안전관리원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부산대 39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28㎡ 규모로 지어진다. 부산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식약처·경남도·양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한약재 등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부작용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이 건립되면 천연물과 관련된 동남권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과 각종 지원 서비스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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