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늦캉스' 항공권 프로모션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2~14일 국제선 11개 노선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일보DB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일보DB

“얼리 바캉스를 놓쳤다면 늦캉스라도 챙기세요!”

에어부산이 12일부터 부산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12일 오전 11시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지난 5월 말 시행했던 ‘얼리 바캉스’ 프로모션의 후속 행사다.

행사 기간 항공권 운임은 부산 김해공항 출발 기준으로 △가오슝 8만 9900원 △타이베이 9만 9900원 △클락 9만 9900원 △방콕 12만 9900원 △다낭 13만 3400원 △나트랑 17만 3400원부터다.

인천공항 출발 기준으로는 △오사카 7만 9800원 △다낭 11만 8500원 △방콕 12만 4400원 △삿포로 13만 4400원 △나트랑 14만 7500원부터 판매된다.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80% 수준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이고,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는 포함된 금액이다.

프로모션 티켓의 사용 기한은 7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을 피해 여행을 희망하는 늦캉스 여행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알찬 일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운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한다. 단 3일간의 한정 프로모션인 만큼 꼭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