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은 서울신세계치과 이종민 대표원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이종민 대표원장은 부산 81호, 전국 421호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노희헌본부장, 송일국 홍보대사(배우)와 채창일 부산후원회장, 서울신세계치과 이현정 이사와 부산 지역 그린노블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2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이종민 대표원장과 이현정 이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표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하여 경제적 어려움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2명의 아동에 매월 교육비를 지원하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4명에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연 아동의 생일 및 기념일 등을 챙기며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종민 대표원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산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나눔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또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나도 한 아이의 아빠로,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활발하게 나눔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 석사 출신의 통합치의학과전문의로 부산 금정구에서 서울신세계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부산 저소득 가정 아동과 보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