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남필)는 지난 17일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에 미혼모·부자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필 본부장, 배주만 수석, 최금식 회장,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경남지회 임은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기후 위기로 인해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소득 미혼모·부자 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산경남지회(회장 임은희)는 지원받은 성금으로 부산 지역의 미혼모 시설에 냉방기 설치와 교체 사업이 진행된다.

김남필 본부장은 “미혼모·부자 가정들에게 혹서기 때 아이들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좁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게 올 여름 큰 선물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SGI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 덕분에 미혼모 가정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SGI서울보증은 서민과 기업의 경제 활동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보증회사로, 1969년 설립 이후 사회적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 중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