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CEO아카데미 9대 총동문회 출범 “부산 최고 오피니언 리더, 더 발전된 모습 기대”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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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원우 등 400여 명 자리 빛내
최금식 회장 이어 신한춘 회장 취임
동문회·부산일보, 수재의연금 기탁
김진수 원장 “열정 통해 결속력 강화”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제9대 총동문회 출범식이 지난 19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참석 내빈과 원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제9대 총동문회 출범식이 지난 19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참석 내빈과 원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신한춘 DW국제물류 회장·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는 지난 19일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9대 총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금식 제8대 전임 회장, 신한춘 제9대 신임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부산일보CEO아카데미 원장), 안병윤 부산시 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이헌승 국회의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귀동 부산일보해양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부산일보CEO아카데미는 부산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집단 지성 체계로 가꿔 오신 부산일보 임직원과 6대, 7대, 8대 총동문회를 이끌어오신 최금식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롭게 9대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신한춘 회장님을 중심으로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더욱 번성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신임 회장과 동문들은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은 수해의연금을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전임 회장에게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에 부산일보사도 수해의연금 챌린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한춘(오른쪽) 제9대 총동문회 회장이 최금식 전임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이재찬 기자 신한춘(오른쪽) 제9대 총동문회 회장이 최금식 전임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이재찬 기자
내빈과 원우들이 제9대 총동문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재찬 기자 내빈과 원우들이 제9대 총동문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재찬 기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9대 총동문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개항, BuTX 진행 등 부산의 큰일들을 이뤄내고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수도권에 충분히 전달하는 데는 지역 최고의 언론사인 부산일보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오늘 여기 모인 동문 여러분들이 부산일보를 통해 힘을 모아주신다면 부산은 더욱 발전할 것이 분명하며 부산시의회도 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임하시는 최 회장님께는 경의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신 회장님과 9대 총동문회 출범을 축하 드린다”면서 “아울러 부산을 이끌어가는 부산일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총동문회 여러분께 부산의 교육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부산 교육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총동문회 집행부와 동문 여러분 그리고 부산일보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부산일보CEO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온 정열을 다 바쳐서 봉사해 주신 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9대 총동문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수 사장은 "지난 3년간 최 회장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에 깊이 감사 드리며, 신임 9대 신 회장님과 소통과 혁신, 미래를 향한 동행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상임부회장에 이수계((주)오션로직스 대표이사), 김문철(태우건설(주) 대표이사), 고진호((주)퓨트로닉 회장), 골프회장에 정의석((주)KJ강진물류·(주)강진정비 대표이사), 등산회장에 정강채((주)부용물류 대표이사), 감사에 윤남현((주)삼보상운 대표이사), 선종민(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사무총장에 유익종(LG전자(주)아이제이시스템공조 대표이사), 사무부총장에 현광열(LG전자제품 전문점 SW비투비 대표), 재무부총장에 조정애(전 국민은행 토곡점 지점장) 씨를 선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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