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기공 강정호 본부장,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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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은 최근 동진기공 강정호 본부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강정호 본부장은 부산 83호, 전국 424호 회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강정호 본부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 송일국 홍보대사(배우)와 채창일 부산후원회장, 부산지역 그린노블클럽 회원과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정호 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이자 그린노블클럽인 아버지가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신규 위촉 소감을 밝혔다. 또한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다. 이달 초 두 딸이 전시회를 개최했고 전시회 수익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3대가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진기공은 하·폐수처리장비, 원심분리기 제조기업으로, 강정호 본부장의 부친인 동진기공 강동석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0년 이상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과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후원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강정호 본부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본인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으며 지역사회 내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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