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자활센터, 사회 초년생 위한 세상 쉬운 금융교육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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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부산시가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 대상 ‘사회 초년생을 위한 세상 쉬운 금융교육’이란 주제로 청년들의 저축·투자 등 소득과 자산 관리에 대한 금융 교육을 했다.

청년희망날개통장 사업은 2017년부터 부산시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가입자 저축액(월 10만 원)에 1:1 매칭해 적립금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174명의 근로 청년들에게 소득 증가과 자산 형성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교육은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 2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치일(재무 상담사) 강사의 사회 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은행, 보험, 신용 관리, 전·월세 계약 등)교육과 금융관리 지침서 머니 프레임 저자 신성진((주)머니프레임 대표) 강사의 ‘돈의 그릇을 키우는 머니 코칭’ 특강으로 진행됐다.

신성진 강사는 돈을 바라보는 관점, 돈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 재테크의 원칙, 돈을 다루는 힘 키우기 등 청년들의 돈에 대한 생각의 틀을 잡아주기 위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교육 진행으로 청년들의 공감과 높은 호응을 끌어낸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대다수가 사회 초년생인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들에게 올바른 자산관리 개념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자산 형성과 자활·자립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과 부산시 위탁 사무인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 및 올해 5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자립꿀단지 챗봇’ 홍보·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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