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 동의대 게임공학과 교수)은 지난 24일 수영구 광안리 파로스오피스텔 7층에서 ‘창립 20주년 책임 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과 이상호 상임이사(경성대 예술종합대학장), 공지흔 사업총괄이사,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 김미연 교수, 동의대 디지털콘텐츠학과 박성대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 26개 대학과 중국 1개 대학의 멀티미디어콘텐츠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방송영상, 디지털콘텐츠, 광고홍보, 디자인, 멀티미디어, 게임, 웹툰, 소프트웨어, 애니메이션, 영화 관련 학과의 교수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부산방송영상포럼 김 회장은 “포럼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부산시와 부산방송영상포럼에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방송·영상심포지엄’을 오는 8월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18회 부산영상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책임 교수님들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참여와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부산방송영상포럼은 부산 지역의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네트워크 활동을 목적으로 2003년 9월 19일 창립된 단체로, 100여 명 이상의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