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지갑도 지키세요!'…부산시체육회, 전국 최초 체육사랑카드 발행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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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4개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
민간 체육시설도 추가로 가맹점 확대 계획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과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1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에서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협약을 맺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과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1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에서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협약을 맺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건강도, 지갑도 지키세요!’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를 발행해 부산 시민들의 체력 증진에 나선다.

부산시체육회는 1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으로부터 1호 카드를 전달받았다.

부산체육사랑카드는 부산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특화된 카드다. 부산체육사랑카드 이용자들은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부산 시내 공공체육시설(44개소)에서 최대 4만 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된 주요 공공체육시설에는 △스포원파크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남구국민체육센터 △남구실내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 △부산사직종합운동장실내수영장 등을 비롯해 부산 기초지자체 체육센터가 대부분 포함됐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민간체육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체육사랑카드 가맹점은 부산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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