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첫 발표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최근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첫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진홍 동구청장,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대표, BNK부산은행 노준섭 상무, 한국거래소 민경욱 상무와 다문화가족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합창은 ‘아리랑’으로 시작해 ‘ 잘있거라 부산항’,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됐다.

합창단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변진해) 회원들 중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러시아 8개국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4개월 간 연습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합창단 공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합창단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