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베이 앱 출시 세미나

‘부동산 중개 플랫폼’ 부동산서베이가 앱 출시를 기념해 무료 세미나를 연다.

부동산서베이는 오는 31일 오후 2시~5시에 부산 해운대구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1년 후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3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부동산서베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의 발표자는 두 명이 나선다. 먼저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가 ‘부산울산경남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내 집 마련 시기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그 뒤를 이어 ‘부산사랑의 도시이야기’ 주지오 대표가 ‘서울·수도권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동산서베이 앱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롭테크(부동산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서비스다. 지역 기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프롭테크 서비스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부산과 괴리감이 있었지만 부동산서베이 앱이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년 후 우리 동네 집값을 예상해 매수자가 지금 주택을 매수해도 될지 판단을 돕는 ‘매수추천점수’까지 제공하는 게 부동산서베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부동산은 지역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그 어느 지역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울경에 맞는 부동산 서비스를 제작해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