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창간 축사 “동남권 대표신문 부산 발전 위해 건설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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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진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1946년 9월 10일 창간한 부산일보는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대표신문으로 우뚝 섰습니다. 77년 동안 언론의 시대적 소명을 다해온 부산일보가 독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부산일보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민의 열망을 열정적인 취재와 보도를 통해 하나로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공유하고,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지역과 지역민을 대변해온 부산일보가 앞으로도 부산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8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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