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준 팬클럽 ‘대한민준’, 부산 사랑 성금 800만 기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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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준 팬클럽 ‘대한민준’은 지난 12일 부산 동구청(구청장 김진홍)에 사랑의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프로그램(방송사 KNN) 우승에 따른 부산과의 인연이 있으며, 최근 동구 화재 보도로 부산 동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화재 피해 주민과 추석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팬클럽 대한민준 회원들은 “가수 송민준씨를 향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이웃 사랑으로 넓혀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팬덤 문화가 지역 사회 이웃 사랑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더 나은 사회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강한 힘이 있는 거 같다. 저 또한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동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송민준은 현재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 출연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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