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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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3년 중소기업 학습 조직화 지원 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학습 조직화 지원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근로자 직무 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이 업무 관련 지식, 경험, 노하우를 사업장에서 체계적으로 축적, 공유해 확산될 수 있도록 학습 인프라와 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일전기공업은 2021년부터 3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적 자원 육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 학습 병행제와 체계적 현장 훈련 등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학습 리더를 중심으로 7개 학습조의 조장이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욱 대표이사는 “직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내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인의 발전을 위한 학습의 성과가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되고,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사내 학습 문화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본부장(본부장 신승식)은 “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기업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한 중소기업의 인재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역 제2의 제일전기공업 같은 우수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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