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로비서 개최
4일까지 소비자정보전시

부산여성소비자연합(회장 조정희)은 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로비에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제36회 소비자정보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희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경신 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 손윤숙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정보전시는 4일까지 △소비자정보관(소비자 상담 동향과 소비자 피해 현황) △소비자안전관(소비자 피해 물품,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녹색환경관(환경용품 및 재활용품, 부산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로 소비자 관련 정보를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소비자단체의 발전과 소비자의 힘을 하나로 모으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시장 질서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정희 회장은 “제2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앞으로 부산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 바람직한 소비 문화 확산, 소비자가 행복한 부산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