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운대갑 국힘 예비후보 박지형 "53사 이전 부지에 청년 창업 타운 만들겠다" [4·10 총선 순삭 유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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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운대갑 예비후보인 박지형(사진·50) 변호사는 해운대초·중·고를 졸업한 토박이다. 박 변호사는 53사단을 이전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청년 창업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변호사는 17일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자신을 “해운대를 가장 잘 아는 해운대 토박이 도시 정비 전문 변호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선돼 공동체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해운대의 공적인 대변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박 변호사는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국회 입성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대부분 문제가 통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일을 위한 연구는 물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해운대를 가장 잘 아는 해운대 토박이 도시 정비 전문 변호사.”

-22대 총선 출마 이유는.

“해운대의 공적인 대변인이 돼 더 나은 해운대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념 지수를 1(진보)~10(보수) 중 표현자면.

“7정도다. 합리적이고 온건한 보수주의다.”

-현직 정치인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부산에 많은 국회의원이 있지만 가장 합리적인 서병수 의원을 존경한다.”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공동체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공적인 과정이라고 본다.”

-핵심 공약을 소개해 달라.

“53사단을 이전할 때가 됐다. 이전 부지에는 실리콘밸리 같은 청년 창업 타운을 조성할 것이다.”

-당선되면 의정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과 하지 않겠다하는 것.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대부분 문제가 통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회에서 통일을 위한 연구는 물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싶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코인?”

-대통령에게 한마디.

“경기가 어렵다. 우리나라 경제를 꼭 좀 살려달라.”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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