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미세먼지 저감사업 활성화 결의대회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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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지난 24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활성화와 안전한 현장 작업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지난 24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활성화와 안전한 현장 작업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지난 24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활성화와 안전한 현장 작업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안전자원본부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결의대회는 도로재비산먼지(미세먼지) 저감차량을 운전하는 현장 직원들과 함께 부산의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다짐하고 안전운행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업차량의 최적관리와 성능 개선을 통해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효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졸음운전과 난폭운전 금지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2016년도부터 시행됐으며 대기 및 항만, 승용차 등의 차량에서 배출되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부산지역 일평균 교통량 598만 대, 대기 및 항만에서 발생하는 도로상 미세먼지를 작업차량 54대만으로 분진 흡입과 물청소를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시키고 작업도로 인근 거주자와 보행자 생활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2024년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해 시민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최적 작업노선 관리, 미작업구간과 공회전 최소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 수거량 향상 방안 연구, 차량 관리 전문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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