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보육기업 크래프트나비, 더그랜드아트페어서 주목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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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 더그랜드아트페어 참가
옻칠, 도예 등 장인과 아티스트 협업 선봬

크래프트나비가 선보인 김영신 작가의 ‘봄의 향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크래프트나비가 선보인 김영신 작가의 ‘봄의 향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기업인 ‘크래프트나비’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더그랜드아트페어’에 참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많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29일 부산창경에 따르면, 크래프트나비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더그랜드아트페어’(The GIAF)에 참가했다. 이번 The GIAF에서 크래프트나비는 이현승, 김혜정, 김영신, 김영욱 작가와 함께 옻칠, 도예, 금속, 사진 등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시도들을 공개했다. △옻칠 나전 분야 이현승 작가의 ‘기지 연작(Sites)’, △도자기 분야 김혜정 작가의 ‘면면(Aspects)’, △금속공예 분야 김영신 작가의 ‘봄의 향연’, △사진 분야 김영욱 작가의 연작인 ‘난시 시리즈’의 일부 등 다양한 작품이 큐레이션됐다. 이현승 작가와 김영욱 작가의 협업작품 ‘접기’ 또한 최초로 공개됐다.

크래프트나비는 ‘Totally Trenditional,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협업’을 모토로 전통 장인 및 공예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전시 기획, 제품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주도 해왔다. 최근에는 젠틀몬스터, 하파크리스틴, 울산 현대, 전북 현대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진솔 크래프트나비 대표는 “크래프트나비는 수작업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공예,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 간 작업 기술의 의미를 조명하여 동시대 미술의 움직임들을 소개한다”며, “이번 The GIAF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K-헤리티지의 글로벌화를 위한 창의적인 도전들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The GIAF는 이번에 22회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가운데 작품 수준과 갤러리를 엄격히 심사하여 준비하여 K-art가 세계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크래프트나비'와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이 부산창경을 찾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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